사람과 삶 1539
[시민과 소통하는 칼럼 : 소통공간] "시민의 권리는 딱 ‘저항한 만큼’만 주어진다"
계룡시의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 시장은 시민을 외면한 채 중대한 시책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시의회는 그 견제 기능을 잃었다.
2025-08-23
[소통공간] 애국가 정원? 아니, ‘세금 정원’의 민낯
계룡산은 예로부터 천하의 '길지'라 불렸다. 신라는 이를 서악으로 삼아 제사를 지냈고, 조선 태조 이성계는 신도안에 도읍을 정하려 했다.
2025-08-17
[문희봉칼럼] 물처럼 살자
한여름 더위를 피해 폭포 앞에 선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흐르던 땀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폭포 앞에 서니 몸이 한기를 느낀다. 줄기차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고 약관의 시절을
2025-08-12
[달팽이집]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보다 더 절실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친구를 불러 함께 밥
2025-08-12
[시민과 소통하는 칼럼 : 소통공간] 돈 키호테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계룡시 행정, 본질 외면한 ‘변죽 정치’에서 벗어나야
2025-08-10
[달팽이집] 거울 속의 내 얼굴은
우리 지역에서 여러 해 동안 사업을 계속해 오신 몇 분을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 자신이 창업하여 성공한 사람도 있고, 윗대에서 창업하여 사업 기반을 잘 닦아놓은 사업을 물려받은 사
2025-07-28
[시민과 소통하는 칼럼 : 소통공간] 가짜 광인과 여름 징역살이, 그리고 ‘빛의 혁명’
“윤석열을 보면 루쉰의 '광인일기'가 떠오른다.”
2025-07-27
[문희봉칼럼] 덕은 쌓아야 하는 것이다
짧은 세월이지만 살다 보니 평상시 덕을 쌓으면서 살아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별것도 아니면서 자랑하고 싶고, 뽐내고 싶고, 드러
2025-07-14
[달팽이집] 여름이면 생각하는 사소한 일들
여름은 길다. 여름은 더위가 아니면 장마, 어느 것도 반갑지 않다. 그래서 여름은 더욱 길게 느껴진다.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라는 말이 있다. 산하에 펼쳐져 있는 녹음과 향
2025-07-14
[달팽이집] 힘써 생각하고 부지런하게 실천한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라는 말씀을 다시 곱씹는다. 이 말씀은 성경 잠언에 나온다. 그때 나는 기독교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