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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사람을 찾습니다
봄이 되니 가는 곳마다 꽃으로 덮여 있다. 봄이 되니 꽃이 피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 봄으로 이어지지 않는 겨울이 없고, 꽃 피지 않는 봄이 없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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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인사가 '만사' 아닌 ‘망사’가 된 계룡시
이탈리아어로 ‘조카’를 뜻하는 'nepotismo'에서 유래한 ‘네포티즘(nepotism)’은 연고주의, 족벌주의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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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협칼럼] 자영업은 본질적으로 ‘내 책임’, 그래서 샐러리맨 보다 더 힘든 것
성공을 꿈꾸는 분들은 많지만,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태도와 원칙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고 금방 수익을 내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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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겸손함에 대하여
1960년대 말에 철학 전공인 김형석·안병욱 교수님들의 글이 세상을 휩쓸었다. 그야말로 ‘낙양(洛陽)의 지가(紙價)를 올렸다.’ 고등학생이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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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꽃이 피어야 봄이고, 열매를 맺어야 꽃이다
봄이 왔다. 해마다 봄은 느릿느릿 온다. 성큼성큼 발을 떼면 좋을 텐데, 그러지 않는다. 공부하기 싫은 아이처럼 온갖 늑장 끝에 게을리 온 봄은 가까이 와서도 냉큼 앉지 않고 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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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아마추어는 싫다
‘청실네 배’라는 속담이 있다. 청실이라는 아이네는 배밭이 있었는데, 그 집 배가 유난히 맛이 있었는가 보다. 맛있는 배란 첫째 달아야 한다. 그러나 그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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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부러운 사람
■ 어떤 사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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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협칼럼] 일반 직종과 공무원의 역할 차이에 대한 고찰 : 공공성과 민간의 교차점
현대 사회에서 직업은 그 종류와 역할에 따라 다양한 특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과 일반 직종의 근본적인 차이는 이들의 업무가 수행되는 목적과 책임에서 명확히 드러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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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갈림길에 서서
눈이 내린다. 아무 소리도 없이 하얀 눈이 내려 쌓인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검게 죽었던 들판과 온갖 지저분한 것들이 눈으로 덮여 새로운 세상으로 변했다. 참으로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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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분노와 증오를 넘어, 진정한 소통과 수용으로
'봄이 일어선다'는 입춘(立春)이 지났건만 동장군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자연의 이치는 어김없이 순환하며, 머지않아 우리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