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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계룡시 오페라 사업 논란 N
시민 신뢰 저버린 졸속 행정…근본적 쇄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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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이상한 일이 당연한 일
참 이상한 일이다. 우리 집 대문간의 감나무에는 삼십 년을 넘게 감이 열리고 있다. 오랫동안 의심해 보지 않았는데 요즘 갑자기 부쩍 의심이 들었다. 참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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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논산시민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 거짓 서명운동의 실체를 밝힙니다
최근 '논사모'라는 단체가 논산시 곳곳을 다니며 <국방산업단지 논산 유치 찬성> 서명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서명운동에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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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사법부의 제한이 ‘주권자의 시간’을 넘어설 수 없다
법의 이름으로 주권을 넘보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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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사람을 찾습니다
봄이 되니 가는 곳마다 꽃으로 덮여 있다. 봄이 되니 꽃이 피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 봄으로 이어지지 않는 겨울이 없고, 꽃 피지 않는 봄이 없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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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인사가 '만사' 아닌 ‘망사’가 된 계룡시
이탈리아어로 ‘조카’를 뜻하는 'nepotismo'에서 유래한 ‘네포티즘(nepotism)’은 연고주의, 족벌주의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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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협칼럼] 자영업은 본질적으로 ‘내 책임’, 그래서 샐러리맨 보다 더 힘든 것
성공을 꿈꾸는 분들은 많지만,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태도와 원칙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고 금방 수익을 내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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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겸손함에 대하여
1960년대 말에 철학 전공인 김형석·안병욱 교수님들의 글이 세상을 휩쓸었다. 그야말로 ‘낙양(洛陽)의 지가(紙價)를 올렸다.’ 고등학생이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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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꽃이 피어야 봄이고, 열매를 맺어야 꽃이다
봄이 왔다. 해마다 봄은 느릿느릿 온다. 성큼성큼 발을 떼면 좋을 텐데, 그러지 않는다. 공부하기 싫은 아이처럼 온갖 늑장 끝에 게을리 온 봄은 가까이 와서도 냉큼 앉지 않고 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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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아마추어는 싫다
‘청실네 배’라는 속담이 있다. 청실이라는 아이네는 배밭이 있었는데, 그 집 배가 유난히 맛이 있었는가 보다. 맛있는 배란 첫째 달아야 한다. 그러나 그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