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서 바로대출’ 내년 1월 1일 정식 시행

놀뫼신문
2019-12-16

도서관에 없는 신간 서적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반납  

 


논산시가 도서관에 없는 신간 서적을 지역 서점에서 먼저 빌려볼 수 있는 ‘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바로대출서비스’(이하 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5일 임시서비스를 오픈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이 서점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구입하여 읽고, 서점에 반납하면 구입금액을 돌려주는 방식(북페이백)으로 운영되며, 서점에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에서 구입한다.

논산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신청권수는 1인 월 3권, 대출기간은 14일 이내이며, 현재 오거리에 위치한 이화서전, 논산서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방식대로 희망도서를 신청할 경우 한 달 이상 소요되는 반면,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7일 이내에 새 책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바로대출서비스 관련 유의사항 및 신청제외도서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onsan.go.kr/lib.do)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