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논산딸기 세일즈 외교 ‘광폭 행보’

놀뫼신문
2019-12-16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1천만 달러 수출 쾌거 이어 싱가포르, 베트남 시장까지


대한민국 1등 논산딸기가 황명선 시장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싱가포르와 베트남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광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읍면동별 공선회장 등 논산딸기 홍보판촉단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고객을 상대로 ‘논산 딸기’ 판촉행사를 벌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3개국에 1천만 달러 수출대박을 터뜨린 논산딸기 세일즈 외교가 10개월 만에 싱가포르와 베트남으로 이어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2월 11일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인 반춘사(대표이사 탄친히안), H&P(대표 허팡)와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반춘사, H&P와 30여명의 농수산물 수입 전문 바이어들은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논산 딸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신품종인 킹스베리의 크기와 비타베리의 맛에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

이어 13일에는 베트남 유통업체 K&K global trading(대표 고상구)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논산딸기 세계화’뿐만 아니라 논산 농산물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출특화품종인 킹스베리와 또 다른 수출 야심작 비타베리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철저히 분석하며 판로를 확대할 방안을 찾기도 했다.

특히, 비타베리의 경우 식감이 뛰어나고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이상적인 고품질 프리미엄 딸기로, 논산딸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주력상품으로 개발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체결에 앞서 황 시장은 논산딸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황 시장은 “90년이 넘는 논산 딸기 재배역사는 미생물과 천적농법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논산딸기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설향과 킹스베리는 지난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 디저트로 올라 이미 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류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농산물의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딸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논산딸기의 강점인 친환경 딸기 홍보를 통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고품질 이미지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엇보다도 황 시장을 비롯한 홍보판촉단은 현지조사를 통해 국외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딸기가 물러지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크기와 당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품종인 킹스베리와 비타베리에 대해 딸기에 맞는 포장법 적용, 수송과정에서 최적온도와 습도 유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논산딸기의 혁신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논산딸기의 해외 수출은 국내 딸기 시장을 벗어나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되어 홍콩과 미국에 수출길을 열며 연 20억원의 매출신장을 올린 것에 이어, 지난 2월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3개국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체결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의 포화된 딸기 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농가는 물론 우리 지역이 윈윈(win-win)하는 핵심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싱가포르, 베트남 수출시장 공략에 이어 미주, 중동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논산딸기의 한류열풍을 이끌어나가겠다”며, “앞으로 농가의 수출 활력이 제고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논산딸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