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존경하는 11만 논산시민 여러분,
조용훈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백성현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논산시의회 민병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논산시에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 센터’를 건립하자는 제안을 하기 위하여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2월 2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연수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같은해 3월 23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촉구’라는 주제로, 8월 28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2023년 09월 11일 ‘논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그 후, 2024년에 논산시는 ‘논산컵’을 제작하여 청사 내 다회용 컵을 사용하였었고, 현재는 다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세척 기계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매년 주요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신속히 전환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었습니다.
그 결과, 작년부터 자원순환과에서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실시하였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이 사진은 2025년 3월에 실시되었던 논산딸기축제장 모습입니다.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라는 현수막이 게시되고, 곳곳에 다회용기 수거함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논산시가 자랑스럽고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문제를 낳고 또 문제는 문제를 낳는가 봅니다.
이번 딸기 축제 때 다회용기 세척 용역비용으로 4,4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고 천안에 있는 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장소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세척장에서 세척을 한 후 다시 논산에 배부하는 식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논산시에서부터 경상남도 진주시까지 이동하여 세척하는 일은 트럭수송 물류비, 시간 낭비 등 비경제적이고 비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논산시의 4대 축제인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문화축제, 양촌곶감축제에서 다회용기 세척비용으로 1억 5천만원, 기타 각종 논산시 행사에 7천만원, 총 2억 2천만원의 예산이 세척 용역비용으로 지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장례식장에서의 1회용품 사용 현황을 보겠습니다.
한국장례협회에 따르면 장례 1회당 평균적으로 약 400 리터의 1회용품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2023년 기준, 논산시 사망자는 1,512명이었고, 논산시의 장례식장에서는 연간 574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2톤 트럭으로 48대 분량인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다음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이 화면을 보시면 2024년 기준 실제 논산시 장례식장, 축제․행사장에서 배출된 1회용품량을 다회용기로 전환한다면, 연간 폐기물 193톤을 감소시킬 수 있고, 탄소배출량은 533톤을 감축시킬 수 있으며 소각 비용도 연간 4천만원을 절약하는 환경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충남에 있는 4곳의 국립의료기관인 천안, 홍성, 서산, 공주 의료원에서는 100%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고, 세종시의 은하수 장례식장과 당진, 김제장례식장에서도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논산시에 있는 모든 장례식장에서는 현재 거의 모든 곳에서 1회 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논산시도 이제는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다회용기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한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회용품을 줄이고 전문적, 체계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설립한다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첫째,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둘째, 경제적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 셋째, 350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해서 1회용기를 대체하면 약 10,6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산림청 및 환경단체의 발표입니다.
- 넷째, 1회용품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우리 논산시는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해가는 친환경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인도는 4월 현재 40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5월에는 5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도 상승은 농작물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1회용품 사용, 이제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우리 논산시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 산업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논산시를 방문했을 때 세계 최초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우리 논산시의 위상은 더욱 증폭 될 것입니다.
“청주시 공공세척센터”의 모범사례를 잘 살펴서 우리 논산시에서도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는 공공세척장을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이 모두가 가능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백성현 시장님!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반드시 설립하여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력히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존경하는 11만 논산시민 여러분,
조용훈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백성현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논산시의회 민병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논산시에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 센터’를 건립하자는 제안을 하기 위하여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2월 2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연수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같은해 3월 23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촉구’라는 주제로, 8월 28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2023년 09월 11일 ‘논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그 후, 2024년에 논산시는 ‘논산컵’을 제작하여 청사 내 다회용 컵을 사용하였었고, 현재는 다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세척 기계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매년 주요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신속히 전환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었습니다.
그 결과, 작년부터 자원순환과에서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실시하였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이 사진은 2025년 3월에 실시되었던 논산딸기축제장 모습입니다.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라는 현수막이 게시되고, 곳곳에 다회용기 수거함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논산시가 자랑스럽고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문제를 낳고 또 문제는 문제를 낳는가 봅니다.
이번 딸기 축제 때 다회용기 세척 용역비용으로 4,4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고 천안에 있는 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장소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세척장에서 세척을 한 후 다시 논산에 배부하는 식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논산시에서부터 경상남도 진주시까지 이동하여 세척하는 일은 트럭수송 물류비, 시간 낭비 등 비경제적이고 비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논산시의 4대 축제인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문화축제, 양촌곶감축제에서 다회용기 세척비용으로 1억 5천만원, 기타 각종 논산시 행사에 7천만원, 총 2억 2천만원의 예산이 세척 용역비용으로 지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장례식장에서의 1회용품 사용 현황을 보겠습니다.
한국장례협회에 따르면 장례 1회당 평균적으로 약 400 리터의 1회용품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2023년 기준, 논산시 사망자는 1,512명이었고, 논산시의 장례식장에서는 연간 574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2톤 트럭으로 48대 분량인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다음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이 화면을 보시면 2024년 기준 실제 논산시 장례식장, 축제․행사장에서 배출된 1회용품량을 다회용기로 전환한다면, 연간 폐기물 193톤을 감소시킬 수 있고, 탄소배출량은 533톤을 감축시킬 수 있으며 소각 비용도 연간 4천만원을 절약하는 환경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충남에 있는 4곳의 국립의료기관인 천안, 홍성, 서산, 공주 의료원에서는 100%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고, 세종시의 은하수 장례식장과 당진, 김제장례식장에서도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논산시에 있는 모든 장례식장에서는 현재 거의 모든 곳에서 1회 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논산시도 이제는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다회용기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한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회용품을 줄이고 전문적, 체계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설립한다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도는 4월 현재 40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5월에는 5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도 상승은 농작물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1회용품 사용, 이제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우리 논산시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 산업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논산시를 방문했을 때 세계 최초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우리 논산시의 위상은 더욱 증폭 될 것입니다.
“청주시 공공세척센터”의 모범사례를 잘 살펴서 우리 논산시에서도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는 공공세척장을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이 모두가 가능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백성현 시장님!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반드시 설립하여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력히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