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화학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 실시

놀뫼신문
2024-11-18

충청화학에너지서 메틸알코올 누출 상황 가정 훈련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11월 15일 논산시 가야곡면 소재 충청화학에너지에서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옥외탱크저장소의 균열로 인해 메틸알코올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선제적 대응능력과 전문 구조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 내용은 ▲인명구조 및 사고물질 확인 훈련 ▲유해화학물질 확산방지 및 방재작업지원 ▲유해물질비상대응 가이드북을 활용한 작전계획 수립 및 활동 등이다.

김경철 서장은 “화학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