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청소년 정책 자문단 발족

놀뫼신문
2020-08-17


논산경찰서는 8월 12일 오후 ‘청소년 정책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된 논산‧계룡 지역의 고교생 1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충남에서 논산경찰서가 시범 운영경찰서로 지정되어 최초 시행되었으며, 앞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구현을 위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야간 안심 순찰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경찰관련 정책 발언 등 경찰의 청소년 보호·비행 예방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문단원으로 위촉된 논산여고 김서경 학생은 “올해 선거법 개정으로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부여된 이 시기에 정책 자문단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며,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