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3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 5월 24일 개최

놀뫼신문
2025-05-21

다문화·다자녀·3세대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감의 장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3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를 오는 5월 24일(토) 오전 10시,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가족축제는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 3세대가족, 한부모가족 등 논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세대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그에 앞서 로봇 공연, 풍선·비눗방울 공연, 논산시립합창단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0분간의 식전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모범가족 및 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가족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자리하게 된다.

행사장 일대에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비즈 팔찌 만들기 ▲가족사랑 엽서함 ▲전자 명함 키트 만들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부스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가족벼룩시장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그림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