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 제29회 논산사랑걷기대회 3월 22일 개최

놀뫼신문
2025-03-06

‘아이들과 함께 걷기’ 주제로 논산저수지에서 진행


오는 3월 22일(토) 논산저수지(탑정호)에서 ‘제29회 논산사랑걷기대회’가 열린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는 이번 대회의 주제를 ‘아이들과 함께 걷기’로 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사랑걷기대회는 해마다 3~5월에 열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가을에 진행되었다가 올해 다시 봄 행사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함께 걷는 ‘가족사랑코스’(5km, 약 1시간 30분) ▲중학생 이상 청소년을 위한 ‘지구사랑코스’(10km, 약 3시간)로 운영되며, 청소년 참가자는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주요 경유지는 출렁다리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백제군사박물관이다.

29년째 대회를 열고 있는 권선학 대표는 “걷기는 건강을 증진하고, 뇌를 깨우며, 치유와 성찰, 명상을 돕는다”며 “특히 꾸준한 걷기와 장거리 걷기는 아이들에게 인내심과 절제력, 자신감을 키우는 최고의 수련활동이다. 아이들을 걷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전 9시까지 음악분수 주차장에서 가능하며, 등록 후 자유롭게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늘푸른나무 ☎ 041-736-1223 / 010-3427-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