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180여 명 대상… 국비 확보 전략 논의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및 예산확보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첨단군수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정과제 및 장기발전계획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정향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은 행정고시 40회 재경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경영혁신과장, 공공정책총괄과장, 제도기획과장 등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다.

정향우 정책기획관은 국내외 경제상황과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분석하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필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첨단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시기별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백성현 시장은 정향우 정책기획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