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우체국(국장 이동민)의 황선창 집배원이 홀로 거주하던 어르신의 마지막 순간을 발견하고, 가족의 품에서 이승의 마지막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운 선행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9일 오전 11시 50분경, 연무우체국 소속 황선창 집배원은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에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고향에 홀로 거주하던 김씨의 집 마당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황 집배원은 즉시 의식을 확인했으나, 김씨는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 황 집배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김씨가 장례식장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황 집배원은 "몸에 눈이 쌓여 있는 김씨를 발견했을 때 마음이 무거웠다"며 "직장에서 배운 대로 의식 여부를 확인하고 CPR의 필요성을 판단한 뒤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고인이 천국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했다.
연무우체국 손정희 국장은 “황선창 집배원은 평소에도 자신의 직무에 충실할 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외로운 주민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선행을 실천해 온 분”이라며, 그의 헌신적인 행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논산우체국(국장 이동민)의 황선창 집배원이 홀로 거주하던 어르신의 마지막 순간을 발견하고, 가족의 품에서 이승의 마지막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운 선행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9일 오전 11시 50분경, 연무우체국 소속 황선창 집배원은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에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고향에 홀로 거주하던 김씨의 집 마당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황 집배원은 즉시 의식을 확인했으나, 김씨는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 황 집배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김씨가 장례식장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황 집배원은 "몸에 눈이 쌓여 있는 김씨를 발견했을 때 마음이 무거웠다"며 "직장에서 배운 대로 의식 여부를 확인하고 CPR의 필요성을 판단한 뒤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고인이 천국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했다.
연무우체국 손정희 국장은 “황선창 집배원은 평소에도 자신의 직무에 충실할 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외로운 주민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선행을 실천해 온 분”이라며, 그의 헌신적인 행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