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충남학(논산학)’ 수강생 모집

놀뫼신문
2025-05-01

5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의·답사 병행하는 지역 인문 교양 프로그램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논산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문 교양 강좌인 ‘충남학(논산학)’ 수강생을 오는 5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5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6강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전문 강의와 더불어 충남 일원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답사 프로그램도 4차례 병행해 수강생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충남 문화의 특성, 학맥과 학풍 등 충남학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논산의 유학자들, 민요 등 지역 정체성을 조명하는 논산학 강의도 5강에 걸쳐 함께 진행된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아 깊이 있는 지역 인문학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 자료가 제공되고 전체 수업의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신청은 5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2018년부터 운영해온 충남학과 논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번 강좌도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41-746-69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