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2년 연속 ‘법률홈닥터’ 운영

놀뫼신문
2025-01-15

취약계층 법률지원 강화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14년부터 12년 연속으로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사업인 ‘법률홈닥터’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논산시청에 상주하며, 법률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상담 분야는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 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법률 문제를 다룬다. 다만, 소송 수행이나 법률문서 작성 등의 직접적인 법률 대리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41-746-6044)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상담 외에도 법률 교육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홈닥터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이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법률홈닥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법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