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2025년 새해인사회’ 성황리 개최

놀뫼신문
2025-01-14

논산시 화합과 번영 기원… 각계 지도자 400여 명 참석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1월 10일 오전 11시, 라온웨딩홀에서 논산시 기관 단체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각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산시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은 문화학교 가곡반 합창과 윤숙희 시낭송가가 나태주 시인의 시 「좋은 일만 있는 한 해 되소서」를 낭송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본 행사는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백성현 논산시장이 신년사를 전했고, 김종욱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조용훈 의장을 대신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특히, 참석한 시의원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세배를 올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으며, 건양대학교 김희수 명예총장은 9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박응진 전 문화원장의 덕담을 시작으로, 금강대학교 안병근 총장과 오인환·윤기형 도의원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연이어 인사를 전하며 논산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축하의 상징으로 시루떡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논산시의 화합과 번영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식후 공연은 논산시립합창단 소속 이나연, 이선중의 혼성 듀엣 공연으로 장식됐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참석자들은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인사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