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동 먹골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놀뫼신문
2020-03-06

‘꽃향기, 먹향기, 사람향기 가득한 소통공간 먹골’ 사업비 42억원 확보

 

논산시 내1통 먹골지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담장 정비 △도시가스 공급 △재래식 화장실 개선 △CCTV·가로등 설치 △소화전 설치 △공동  텃밭 조성 △쉼터 및 휴게 공간 조성 △공동생활홈 △소방도로 개설 △마을회관 새 단장(리모델링) △상하수도 정비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내1통은 ‘꽃향기, 먹향기, 사람향기 가득한 소통공간 먹골’을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포함 총 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노후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먹골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빈집철거 및 쌈지공원 조성으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