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 논산시 축수산과장,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

놀뫼신문
2026-01-13

구제역·고병원성 AI 현장 지휘 공로… “수의직 공무원 감소, 방역 체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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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월 8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오순 논산시 축수산과장을 시·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오순 과장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현장 지휘를 맡아 신속한 초동 대응과 차단 방역을 이끌었으며, 축산농가 대상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지역 가축방역 체계 강화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현장에서 헌신해 온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가 2021년 제정한 상이다. 2022년부터는 동물방역·검역을 비롯해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 공공수의업무 전반으로 시상 분야를 확대했다.

이오순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수상은 기쁘지만, 수의직 공무원이 줄어드는 현 상황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현장 방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인력 확충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각 부문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국가직 1명(김정주), 시·도 2명(이영남·이은경), 동물위생시험소 2명(권오성·라도경), 시·군·구 1명(이오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