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방지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강화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2월 6일 보호관찰대상자의 수강명령 집행을 위한 신규 강사 및 상담치료 인력 위촉장 전수식을 소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산가정성통합센터 민경은 소장과 김미선 팀장이 신규 강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준법운전 등의 교육을 담당하며, 치료명령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의 개별 상담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구 소장은 “최근 범죄 원인이 다양해지고, 보호관찰대상자 중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례가 많아졌다”며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등 범죄 요인에 대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해 지역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위촉된 민경은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호관찰소에서 집행하는 수강명령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부과되는 강제 교육으로, 범죄 유형에 따라 준법운전, 폭력방지, 아동학대 방지, 가정폭력 방지 등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