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충남대전혁신도시 지정,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 만들어낼 것”

놀뫼신문
2020-10-08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10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충남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온택트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충남혁신도시지정 및 대전혁신도시지정 등의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해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통과, 국회통과 등 혁신도시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혁신도시지정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최종적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가결된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황시장은 “이번 충남혁신도시 지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향후 충남도는 지역산업의 혁신적인 성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산업 발전전략은 물론 충남혁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정주여건 개선, 공공기관 이전대책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 충남지역의 신성장거점 육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촘촘하게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