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황룡재 터널 조기 보상 협의 착수 필요” 건의

놀뫼신문
2025-07-09

“시민 숙원 해결 위해 보상 일정 앞당겨야”…김태흠 지사 “26년 봄 보상 착수”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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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시민의 숙원사업인 ‘황룡재 터널 공사’와 관련해 토지 보상 협의의 조기 착수를 강력히 건의했다.

백 시장은 7월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 참석해, 현재 기본설계 중인 연산~조동 구간의 황룡재 터널(지방도 확포장공사)에 대해 2026년 8월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앞당겨 2026년 2월 내에 착수할 것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병행하면, 전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사업의 추진 의지를 명확히 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조기 보상 착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황룡재 터널은 논산 연산면 연산리에서 벌곡면 조동리를 잇는 구간으로,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고 안개와 동절기 결빙으로 인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수년간 도로 정비 및 터널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백성현 시장은 취임 이후 충청남도에 해당 구간의 지방도 편입과 터널 신설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2023년 8월 해당 구간이 지방도로 편입된 데 이어, 현재는 충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에 화답해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일정 조정을 검토하겠다”며 “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황룡재 터널이 완공될 경우 ▲논산~대전 간 접근성 향상 ▲평촌산업단지와의 연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