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시민 1,000여 명 참여한 ‘논산 단오놀이’ 성황리 개최

놀뫼신문
2025-06-02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전통 명절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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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지난 5월 31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 단오놀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 단오(端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마당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민요 등 국악 공연과 버블쇼,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단오 부채와 탈, 오색 팔찌, 창포 비누, 제기·딱지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앞마당이 북적였다.

또한 수리취 인절미 떡 메치기 체험과 함께 화전, 화채, 빈대떡, 장떡 등 단오 음식을 즐기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전통 명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통 그네와 널뛰기를 체험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예부터 내려온 단오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객이 계속해서 몰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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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루에서는 어린이 콩 옮기기 경연과 팔씨름 대회가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0여 팀이 참가한 윷놀이 경연은 가족 단위 응원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 이벤트로는 투호, 제기차기, 단오 문답 돌림판 게임 등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고, 성공 시 상품도 증정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충청남도와 논산시, 논산청년회의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논산 단오놀이’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전통 명절 단오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새로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단오 행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