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전개

놀뫼신문
2025-06-02


논산시는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급 학교, 군부대, 민간단체,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하길 권장하고 있다.

조기 게양은 일반적인 태극기 게양 위치보다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만큼 내려 다는 것이 원칙이며, 젖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새 태극기로 교체해야 한다.

현충일 당일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弔旗) 형태로 게양한다. 

또한, 가로기와 차량기는 경사스러운 국경일에 사용하는 형태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