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 앞두고 현장 점검 실시

놀뫼신문
2025-05-31

백성현 시장 “책과 예술, 여유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 될 것”


논산시가 가야곡면 종연리에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5월 30일, 백성현 논산시장 주재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총 연면적 1,967㎡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 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 북카페, 전시 공간,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 기능을 갖춘 공간이다.

이 센터는 논산의 대표 관광지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힐링과 문화 향유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점검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백 시장은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상태, 시민 이용 편의성, 공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하자 여부까지 세밀히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오는 6월 18일 공식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개관 당일에는 풍물놀이, 색소폰 4중주, 남성 4중창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의 첫 만남을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