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여름철 화상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홍보

놀뫼신문
2026-06-17

캠핑·야외활동 증가로 화상 위험 높아져… “초기 대응이 후유증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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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가 여름철 캠핑과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 예방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 홍보에 나섰다.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화상이 뜨거운 물과 음식물, 화기, 조리기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상은 사고 직후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경우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흉터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

화상 정도에 따라 응급처치 방법도 달라진다.

1도 화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비교적 가벼운 화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통증 완화를 위해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를 식혀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기고 피부 손상이 더 깊게 진행된 상태로, 흐르는 찬물에 20분 이상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야 한다. 이때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깨끗한 거즈 등으로 덮어 외부 오염을 막아야 한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층이 손상된 심각한 상태로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피부 이식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논산소방서는 화상 발생 시 된장이나 치약, 알로에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수용 서장은 “여름철 캠핑과 야외 조리 시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상 발생 시 민간요법을 사용하기보다 즉시 흐르는 찬물로 식히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