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우리마을 건강운동 프로그램’ 큰 호응

놀뫼신문
2026-06-24

보건진료소 중심 맞춤형 운동 운영…어르신 건강증진·낙상 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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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마을 건강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마을 건강운동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근력 향상과 낙상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논산시에 따르면 2025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논산시는 중강도 신체활동 실천율과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과 충남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근감소증과 낙상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건진료소 주도형 운영체계와 '어르신 운동 완성' 표준모델을 적용해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민 141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되며, 관내 14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과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운동 내용은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요가와 건강체조, 실버체조, 시니어 PT, 에어로빅,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초체력 향상과 활력 증진을 돕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혈압 측정, 신체조성 및 체력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활기찬 농촌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