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디지털 성폭력 피해지원 법률자문회의 개최

놀뫼신문
2026-06-23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전문 법률지원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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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증가하는 디지털 성폭력 피해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와 함께 피해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민경은)는 지난 22일 '디지털 성폭력 피해지원 법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자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들이 법률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민서 변호사와 센터 전문상담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과 온라인 그루밍 성폭력 등 실제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법률 자문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초기 대응과 2차 피해 예방 방안, 피해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절차 등을 논의하며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김민서 변호사는 “디지털 성폭력은 피해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이 큰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지원이 중요하다”며, “수년간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 온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보호와 권리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경은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피해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상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법률 연계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폭력 NO! 존중 YES!'를 슬로건으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상담을 비롯해 의료·법률기관 연계, 쉼터 지원, 폭력 예방교육 및 시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모든 내용은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된다. 문의는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041-736-82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