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 6·25전쟁 76주년 기념행사 개최

놀뫼신문
2026-06-26

참전용사 희생 기리고 학생들과 호국정신 계승… 세대 잇는 보훈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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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와 함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5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2026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학생,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식, 호국보훈 공연,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한 호국보훈 시 낭송과 6·25의 노래 합창은 참전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강대희 6·25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76년 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전우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과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는 한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그 가치와 정신이 이어져야 한다"며 "미래세대가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세대가 나라사랑 정신과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