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생명존중안심마을’ 5곳 조성 완료…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놀뫼신문
2026-07-07

취암동·강경읍·연무읍·양촌면·가야곡면 지정… 45개 기관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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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마무리하고, 주민 주도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통해 관내 5개 마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과 보건, 복지, 교육, 지역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기반 사업이다.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은 취암동과 강경읍, 연무읍, 양촌면, 가야곡면 등 5곳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총 45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참여기관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고등학교, 마트, 어르신회관, 주간보호센터, 약국 등으로 구성됐다. 행정과 교육, 보건·복지기관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기관들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보다 촘촘한 지역 기반 안전망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각 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와 자살예방 홍보 활동,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행정과 보건, 복지, 교육, 지역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특정 기관만의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안전망”이라며 “45개 기관이 힘을 모아 안심마을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참여기관에는 생명지킴이 교육 지원, 자살예방 홍보물 제공, 캠페인 연계,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073)로 문의하면 된다. 우울감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121~8127)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