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현재와 미래를 함께 내다보는 행정 펼칠 것”

놀뫼신문
2025-01-21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변화와 혁신으로 도약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월 20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논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간 시정 로드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전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5개 국, 4개 실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주요 역점사업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과감하고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장기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운영 방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ㆍ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및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 등 △논산시 농산물 수출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의 세계화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미래인재 양성교육 시스템 및 청년 지역정착 등 논산형 인구정책 △도로ㆍ교통ㆍ주거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 실행안이 논의됐다.

특히, 1분기 중 진행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박람회 △2025 논산딸기축제 준비 상황이 점검됐으며, △장마철 대비 재해 대응망 강화 △상반기 신속집행 등 시급한 과제도 논의됐다.

백성현 시장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내다보는 포괄적인 행정을 통해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하며,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국방산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한 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매월 역점사업 심사·분석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