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놀뫼신문
2025-01-2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대형차량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 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논산시 임시 대형차량(화물‧승합) 공영주차장’을 조성, 1월 24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부적면 마구평리 111-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면적 1만3028㎡(3,940평) 규모로, 대형차량 121대와 승용차 34대 등 총 약 15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2~3일 이내 단기 주차가 허용된다. 단, 건설기계 및 캠핑카는 주차가 제한된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도심 주택가의 불법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과 대형차량 주차 공간을 찾는 운수 종사자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산시는 주택가 및 도로변의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밤샘 무단 주차 집중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과 효율적 관리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