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사기 주의 당부

놀뫼신문
2026-04-20

“지정업체 통한 소화기 구매 요구는 모두 사기”… 시민 각별한 경계 필요


논산소방서가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경 논산시 한 축산업자를 대상으로 “소방서 점검 예정이니 지정업체를 통해 리튬이온 소화기와 질식 소화포를 구매해 비치하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후 해당 업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비치 공문’과 ‘지정업체 명함’ 사진까지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계자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논산소방서에 직접 문의한 결과, 해당 내용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드러났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소방서는 특정 업체를 지정해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명함, 물품 구매 요구 등에 현혹되지 말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