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신규 농업인 대상 귀농귀촌 영농기술 교육 실시

놀뫼신문
2025-03-13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조기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논산시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논산농업 및 농업기술센터 업무 소개 ▲딸기, 상추 등 주요 작목별 기초 영농기술 ▲농지 침수 유형 및 예방 대책 ▲스마트팜의 이해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의 농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논산 11경 중 하나인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방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작목 재배 기초 영농술 교육을 담당하며, 신기술 보급 확대 및 청년 농업인의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은 예비 귀농인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논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