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 건강 위한 ‘아침식사 캠페인’ 전개

놀뫼신문
2026-06-04

학생·학부모·교직원 함께 참여… “꼭 밥이 아니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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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 결식률 감소를 위해 ‘아침식사 캠페인’을 추진하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논산시는 최근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식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1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5년)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아침 결식률은 43.5%로 나타났다.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셈이다. 특히 중학생의 아침 결식률은 2016년 27.9%에서 2025년 43.9%로 증가했으며, 고등학생 역시 같은 기간 28.6%에서 45.9%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논산시 지역사회건강통계(2025년)에서도 아침식사 실천율은 61.6%로 충남 평균 58.8%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2019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실천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20대의 경우 실천율이 26.5%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논산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3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 안내 리플릿 배부 ▲간편 영양식품(두유) 제공 ▲「꼭 밥이 아니어도 괜찮아!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독려했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아침식사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