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이른 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 당부

놀뫼신문
2025-06-09

무리한 야외 활동 삼가고 수분 섭취·휴식 필수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최근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논산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 수칙으로△갈증 느끼기 전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 △낮 시간대(12시~17시) 외부 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냉방 기기 활용 및 자주 휴식하기 등을 안내했다.

장수용 서장은 “이른 무더위는 우리 몸이 아직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찾아오는 만큼, 더욱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꼭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