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대응훈련 실시

놀뫼신문
2025-01-23

차기 팬데믹 원인으로 주목받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방역체계 강화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월 22일 논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가 차기 팬데믹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AI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대책반 역할 숙지, 비축물자 점검, 인체감염 대응 매뉴얼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인체감염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논산시는 감염병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감염병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감염관리지도자 양성과 취약시설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신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든든한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