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논산보호관찰소 이연재 계장, 이충구 소장,  논산고용복지센터 동은비, 조성미 주임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9월 4일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선영) 직원을 초청해 보호관찰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3일 논산보호관찰소가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취업 지원 및 직업훈련에 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로 마련되었다.

이충구 소장은 “현재 관내 보호관찰대상자의 약 37%가 무직 상태이며, 이들 중 최소 10%라도 취업에 성공한다면 재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사회화를 도모하고, 재범을 예방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동은비 주무관은 “보호관찰소에서의 취업지원 강의는 처음이었지만,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호관찰대상자의 취업이 지역사회 재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