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구글 고급검색 활용해 공공 웹사이트 보안 강화

놀뫼신문
2024-09-04

출연기관, 위탁기관 포함 16개 웹사이트 도메인 점검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웹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구글 고급검색을 활용한 도메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논산시와 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16개의 웹사이트 도메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글 고급검색은 특정 연산자를 활용해 웹사이트의 정보를 세분화하여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 페이지 노출 ▲에러 페이지 ▲웹사이트 및 첨부파일에서의 개인정보 노출 여부 등을 비예산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논산시는 이번 점검을 논산문화관광재단과 논산시체육회 등 출연기관 및 위탁기관의 웹사이트로 확대하여, 외부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관리자 페이지와 개인정보 노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연기관과 위탁기관의 웹사이트 점검을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5월에도 14개의 도메인을 점검해 9개 항목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즉각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