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주말 강경도서관에서 열린 연말 프로그램 「얼씨구 절씨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토끼와 거북〉, 〈개미와 베짱이〉, 〈금도끼 은도끼〉 등 익숙한 동화를 속담과 연결시킨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나무 열매와 당근을 수확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되었으며, 90여 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한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경도서관은 오는 30일(토) 연말을 맞아 복합 뮤지컬 「눈꽃여왕의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를 위한 정보 활용 교육 「재미있는 코딩 로봇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