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놀뫼신문
2024-07-19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논이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하며, 물에 잠긴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논콩은 침수 피해가 심하면 땅속의 산소가 부족해 뿌리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콩잎이 누렇게 변하고, 시들음병, 검은뿌리썩음병, 잎마름병, 불마름병등이 발생하기 쉽다. 재파종은 논콩 파종 한계기(7월20일)를 고려해야 하며, 제때 파종했을 때보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30~50%)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딸기는 장마 기간 동안 탄저병, 줄기마름병, 시들음병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를 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하여 육묘장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문의는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41-746-83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