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서관, 특성화 사업 ‘책 배달 서비스’ 호응

놀뫼신문
2024-07-17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운영 중인 도서관 특성화 사업 ‘책 나들이(책 배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 나들이’는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도서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원하는 장소로 배달 또는 회수하는 서비스로, 1회에 최대 20권까지 3주간 이용이 가능하다.

어르신, 임산부, 양육자,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원거리에 위치한 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3년에는 78명이 도서 2,041권을 대출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49명이 도서 1,222권을 대출했다. 

비대면 도서관 이용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책 나들이’사업은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배달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이면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연계 택배로 일자리도 늘리는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