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숲 태교 교실’ 호응

놀뫼신문
2024-07-22

임산부 산전‧후 우울증 개선 등 정서 안정 도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운영 중인 ‘숲 태교 교실’이 임산부 및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24년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산전·후 우울증 예방, 정서적 안정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출산 및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실질적인 실천이 필요한 문제로 논산 공공산후조리원이 하드웨어라면, 도담도담 나들이 사업 등은 소프트웨어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라며 “충남 남부권 산모들이 임신에서 출산, 그리고 산․전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논산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공사의 시작을 알린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 지상 3층‧연면적 2285.39㎡의 규모에 15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