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청-논산부여계룡범피센터, ‘범죄피해자 원스톱 통합지원 공동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놀뫼신문
2024-06-04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전수진)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는 6월 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32개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공동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심신이 불안한 피해자로 하여금 원스톱 통합지원으로 범죄피해자에게 종합적인 맞춤형서비스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피해자에 대한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유관기관이 통합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함으로써 유기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피해자가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활동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전수진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날이 진화하는 강력범죄로 인해 수많은 범죄피해자들이 신체적 후유증과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을 받고 있다.”며 “누구의 범죄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서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이고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피해자의 회복과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이루어 내는 것은 이제 형사사법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어 가고 있어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무겁다”면서 “서로 활동을 존중하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신형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 날것으로 기대했지만 탈 세계화의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경제적 여건이 안 좋을 때에는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편에 서서 함께 고민하고 유관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피해자들에게 육체적인 치료와. 정신적인. 안정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통합지원 공동네트웨크을 통하여 원스톱 지원 협약기관에서 아낌없이 헌신하여 주실 것을 기관과 단체에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범죄피해자지원서비스와 원스톱체계의 도입이라는 주제로 성결대학교 김재희 교수의 특강을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지원,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체계,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의 구축, 원스톱솔루션센터 참여기관 및 지원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기관‧사회단체들이 많은 정보를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