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예방 가이드 북’ 제작·배포

놀뫼신문
2025-04-07

현장 중심 감염관리 지침 통해 선제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10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 가이드 북’을 제작·배포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 북 배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감염취약시설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감염관리의 표준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배포된 가이드 북은 시설 종사자들이 일상 업무 중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실천 방안, 교육 및 훈련용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병 예방 역량 향상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는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간 소통망 구축 ▲현장 컨설팅 기반 우수기관 선정 ▲정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염취약시설 보호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 북은 시설 종사자분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감염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예방의 필수 자료로 적극 활용되어 지역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