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놀뫼신문
2025-04-07

4월 7~21일 결산검사 실시… 세입·세출·성과보고서 등 면밀히 점검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4월 7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며, 김종욱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찬해 전 친절행정국장, 서형욱 전 행복도시국장, 이지웅·황인용 세무사 등 회계 및 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한 총 5인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시행령 제84조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로, 이번 검사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논산시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검토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조용훈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예산 집행이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졌는지 꼼꼼하게 분석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논산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