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80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성료

놀뫼신문
2025-04-05

편백나무 2,250本 식재...“오늘의 한 그루가 내일의 숲으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가야곡면 조정리 탑정호 일대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논산계룡산림조합, 산림공원과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식재지도의 도움을 받아 편백나무 2,250本 나무심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나무를 심었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 “오늘 심은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숲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대추나무, 매실나무, 밤나무, 감나무 등 묘목 500본을 나눠주며 ‘갖고, 심고, 가꾸는’ 나눔심기의 참된 의미를 전파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백성현 시장은 “푸르고 울창한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 줄 가장 가치있는 재산이며, 이를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여러분들이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내일의 숲이 되고 우리 후손이 지켜가야 할 미래가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