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놀뫼신문
2025-04-04

‘캐릭터 마케팅’ 분야 선정…9천만 원 규모 사업비 확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논산딸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6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산딸기축제는 ‘캐릭터 마케팅’ 분야에 선정되어 총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지원금을 바탕으로 논산딸기를 주제로 한 공식 캐릭터 개발을 추진하며, 이를 활용해 2026년 제28회 논산딸기축제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굿즈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딸기축제를 상징하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약 53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14억 원 상당의 논산딸기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