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개시

놀뫼신문
2024-11-26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11월 22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2024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38개 실‧과‧소와 4개 면사무소, 2개 재단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추진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비판하며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시의회의 주요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감사 첫날인 25일에는 기획감사실, 미래전략실, 홍보협력실, 복지정책과 등 7개 부서, 둘째 날인 27일에는 농촌활력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 100세행복과 등 9개 부서에 대해 의원들은 날카로운 질의와 문제점 지적을 이어갔다.

민병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감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내년 사업 추진 시 지적 사항이 개선되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논산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으며, 3일 벌곡면·양촌면·노성면·상월면에 대한 출장감사를 끝으로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