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체계 가동

놀뫼신문
2024-09-11

시민·귀성객 건강 보호 및 진료 공백 최소화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9월 14일~18일)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논산시는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연휴 중에도 공백없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을 여는 병·의원 57개소, 약국 48개소, 논산시보건소도 계속 운영된다.

보건소는 대량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대응반을 준비했으며,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1:1 집중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응급진료 관련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논산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