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추석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홍보

놀뫼신문
2024-09-11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독려, 가족 안전 지키기 나서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감지 역할을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의무적인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각 세대별, 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들 소방시설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논산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상매체 및 전광판 송출 ▲언론매체, SNS 게시물 게재 등을 통해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김경철 서장은 “명절 기간에는 요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같은 안전용품을 선물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