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출연기관 보안 강화 위한 해킹메일 대응훈련 실시

놀뫼신문
2024-09-10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해킹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논산문화관광재단과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해킹메일을 직원들에게 발송하여, 메일 수신 후 직원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해킹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관 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악성코드가 포함된 첨부파일이나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공격을 막기 위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훈련을 지난 3월 5일 개정된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을 준수하여, 출연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직원들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논산시가 정보보호 분야에서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출연기관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